메리 매킨타이어: 체인징 코스

블랙다이아몬드 후원 선수 메리 매킨타이어는 이번 모험을 위해 수개월의 준비 기간을 거쳤습니다. 그녀를 포함해 팀원 전체가 여자로만 구성되어 있는 메리의 여성 팀은 아이슬란드에서 출항해 스키를 타고 한적한 그린란드의 서해안을 누빌 예정이었죠.

하지만 2월 말 무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중국을 기점으로 확산되기 시작했습니다. 혼돈의 시작과 함께 그린란드로 출항한 그녀가 다시 세상 속으로 돌아왔을땐, 세상은 전혀 다른 모습으로 변해있었죠. 아래 “체인징 코스” 영상을 통해 메리의 인생을 바꾼 모험을 만나 보실 수 있습니다.

세상 사이로 오르기

등반과 모험에 출중한 앤드루 킹은 세상에서 가장 높은 산들을 오르려는 중이다. 7대륙 최고봉과 7대륙 최고 높이 화산을 합해 열네 개 봉우리에 도전한다. 성공하면 미국 흑인 최초로 오르게 된다. 그런데 킹의 목적은 산을 ‘정복’하는 게 아니다. 야외 스포츠에 인종 다양성을 실현하는 것이야말로 진짜 난관이라는 것을 킹 스스로 잘 알고 있다.

빅토르 드 르 루: 피레네 산맥

피레네 산맥의 저명한 화강암 절벽의 멀티피치 등반 이후 전례없는 스플릿 보드를 사용한 하강까지, 블랙다이아몬드 후원 선수 빅토르의 모험이 담긴 영상을 지금 만나보세요.

비디오: Nathan Birrien, Pierre Hourticq 사진: Fabian Bodet

소울 딥 – 영혼 깊은 곳의 울림

미국 테네시주 사우스 멤피스의 한 지역인 소울스빌이 크게 바뀌고 있다. 놀랍게도 암벽등반이 가져온 변화다.다큐멘터리 <소울딥>에는 멤피스락스라는 실내암장이 등장한다.그런데 영리추구를 위한 사업장이 아니다. 대신 ‘고객이 원하는만큼만 지불’하는 방식을 따른다. 실내암장이 다양성, 포용성, 공동체 정신 확장을 위한 기폭제가 될 수 있을까.
영화는 그런 게 실제 가능하다는 점을 보여준다.

템포. 산을 따라가는 길

이 영상은 블랙다이아몬드의 후원을 받는 카일 리차드슨이 그만의 리듬에 따라 산을 오르는 장면을 담았다. 카일 자신은 음악가이기도 하다. 최단시간 트레일러닝 기록부터 로프 없는 단독등반까지, 산을 오르는 모든 동작과 리듬이 자신이 연주하는 드럼 템포와 하나가 되어 선율처럼 그려진다. 토마스 우드슨이 촬영한 영상을 통해 카일이 산을 따라 움직이며 내는 박동 소리를 짚어 볼 수 있다.

블랙다이아몬드 앰배서더 루카 크라이크의 남미 파타고니아 신루트 등반

블랙다이아몬드의 앰배서더 루카 크라이크(슬로베니아)가 루카 린디치와 함께 남미 파타고니아를 찾아 6주 동안 등반을 펼쳤다. 둘 다 이전까지 경험해 보지 못한 몹시 가파른 고산등반 루트에 매달려 사투를 벌여야 했다. 아찔한 고난도 오버행을 넘어서자 그들에게 남은 탈출구란 오직 정상을 넘어가는 것밖에 없었다. 아래는 이들의 초등반 기록이다.

조 그란트: 여기는 태국

2019년 가을, 블랙다이아몬드 소속 조 그랜트는 최근 빠르게 성장하는 태국의 트레일러닝 단체로부터 함께하자는 연락을 받았다. 조는 ‘미소의 나라’ 태국에서 지내는 동안 가졌던 감흥을 이 영상과 이야기에 담았다. 이를 조는 꼭 알맞게 다음과 같이 표현했다. “오래 행복하게 달릴 수 있는 비결은 균형을 찾아가는 데에 있다. …태국에서 트레일러닝은 아직 시작 단계지만, 발전을 향한 옳은 기초를 다져가고 있다.”

아티스트

“분하고 대화를 나눠본 사람은 그의 포스를 느꼈을 거예요” 블랙다이아몬드 후원 선수 샘 엘리아스가 말합니다. 여기서 한 단계 더 나아가서 말하자면, 여러분이 클라이머라면 분을 실제로 만나보지 않았어도 그의 포스를 느껴본 적이 있었을 겁니다. 미국 전역에 퍼져 있는 그가 개척하고 초등한 루트를 등반해 봤을 수도 있고, 아니면 지난 10년 사이에 우연찮게 집어 든 한 클라이밍 잡지에서 여러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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