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C LAB: 어떤 하강 매듭이 가장 튼튼한가?

더블 피션맨스, 링 벤드, 또는 유로 데스 (오버핸드) 매듭에 대해 항상 많은 논란이 많았다. 지난여름요세미티에서등반하던중, 빌레이앵커에있는동안, 몬타나보즈먼에서온어느일행과이야기를하고있었다. 내장비걸이에있는온갖시제품장비를보고제가블랙다이아몬드에서왔다고그들이추정했습니다. 제파트너와제가 (늘하듯이) 거기에서후퇴했는데그들이저를날카롭게관찰했습니다. 뭘보고있느냐고제가물었더니, “BD의 QA 요원이어떻게하강하는지보고싶다”고말했습니다. “특히, 저의하강매듭을뚫어지게보고있었죠. 하강매듭유형마다각기장단점이있으나, 강도면에서다른것보다월등한것이있을까? 세가지매듭모두를 (각기직경이다른로프로세팅하여) 일련의간단한풀테스트(pull test)를하여가장흔히쓰는세가지하강매듭에관한저의제한된테스팅을기초로하는, 기본적인강도테스트데이터를다음과같이제시합니다.     관찰된사항에관한의견    더블피셔맨(Double Fisherman’s)과링벤드(Ring Bend)의강도는비슷한결과를보였습니다. 유로데스낫(Euro Death Knot) (오버핸드매듭) 이가장약하여, 더블피셔먼과링벤드에비해 20-30% 약했습니다. 유로데스낫(오버핸드매듭)은 10.2 mmdm 경우에는 4,000 lbf(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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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C LAB: 로프에 닳아버린 카라비너의 위험성

얼마 전 제 친구 중 한 명이 날카로운 카라비너에서 큰 추락을 하는 바람에 결국 시딩(sheathing)이 생겼고 (즉, 표피가 잘려 로프 속심이 노출) 굉장히 위험한 상황이 연출될 뻔한 적이 있었습니다. 날카로운 면이 생긴 카라비너 위로 추락하여 로프가 완전히 절단 되었다는 이야기를 아직까지 들어 본 적은 없습니다. 하지만 만약이라도 그런 상황이 실제로 발생할 수 있을지? 한번 실험해보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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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TCAMP: SAM ELIAS – 극기훈련소: 샘 일라이스

블랙다이아몬드 엠베서더 샘 일라이스는 자신의 등반수준에 있어 한계를 넘지 못하고 있었다. 클라이머 조 킨더, 댄 멀스키와 함께 그는 희망을 품고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을 수 있도록 훈련 과정에 전념했다. 이것은 그의 이야기이다. 무슨 일이든 연습 기간이 길어질 때, 반대로 그 발전 속도는 더뎌지기 마련이다. 열정과 헌신을 바치지 않는다면, 정체기가 찾아오거나 심지어 약간의 퇴보가 올 수 있다-슬럼프가 찾아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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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TCAMP: JOE KINDER- 극기훈련소: 조 킨더

조 킨더는 국제적 클라이머이지만 실제로 정식 훈련을 받아본 적은 없다. 클라이밍을 시작한 지 19년 만에 그는 자신의 등반 실력을 가장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새로운 준비를 하고 있다. 프로젝트의 시작부터 나는 의심을 가지고 있었다. 주변 친구들로부터는 “좋을 수도 있지만, 망가질 수도 있어.”라는 회의적인 말들을 계속해서 들어야 했으며 몇몇은 “그게 정말 될 것 같아?”라며 되물었다.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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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TCAMP: DAN MIRSKY – 극기 훈련소: 댄 머스키

블랙 다이아몬드 앰베서더 댄 머스키, 그리고 그의 동료 샘 엘리아스와 조 킨더는 자신들의 등반 수준을 향상 시키기 위해 3개월 동안의 훈련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이것은 그의 이야기 입니다. 긴 여름 동안의 훈련과정이 시작되기 전까지는, 나는 나의 한계치로 훈련에 전념해 본 적이 없었다. 부트 캠프의 날이 다가올 수록, 나는 앞으로 펼쳐질 나의 신체적 도전에 불안해지기 시작했다.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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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C LAB: 닳아버린 앵커의 강도

수 많은 클라이머의 로프를 내려주면서 암장의 앵커와 비너, 체인 링크는 닳기 마련입니다. 이렇게 닳아버린 앵커는 과연 안전한 걸까요? 집과 가까운 인공 암장이든 지중해의 아름다운 암벽이든, 클라이머는 모두 이런 경험이 있을 겁니다. 스포츠 루트를 다 오르고 나서 앵커에 로프를 막 클립하려고 했는데, 수도 없이 클라이머를 내려주고 또 톱-로핑을 하는 바람에 그 앵커에 위험한 홈이 남아 있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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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JECT: BOOTCAMP

2015년 6월, 블랙다이아몬드 클라이머 세 명이 자신들의 등반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합숙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지난 여름 세 명의 블랙다이아몬드 클라이머는 등반 능력의 신체적, 정신적인 향상을 위해 합숙 트레이닝을 진행했습니다. 샘 엘리야스, 조 킨더와 댄 밀스키는 3개월 간의 트레이닝을 통해 자신들의 한계를 뛰어넘기 위해 모든 것을 걸었습니다. 그들은 집과 친구, 가족을 떠나 모든 생활을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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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C LAB: 영원한 장비는 없다 Part 2 – 크램폰

이번 BD 실험실에서는 크램폰의 수명에 대하여 집중 탐구해봅니다.   콜린과 그의 팀원이 지난 수 주 동안 웹사이트에 이 글을 올리는 작업을 하고 있었는데 (수 년간의 테스팅과 문서화 작업의 정점을 찍음) BD 크램폰에 관해, 그리고 BD에서 일하는 사람에 관한 헛소문과 그릇된 정보가 가득한, 두세 군데의 온라인 클라이밍 포럼과 블로그에서 상당한 논의가 있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 논의가—BD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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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C LAB: FULL STRENGTH HAUL LOOPS – 홀링 고리의 최대 강도

이번 달에는 KP와 그의 팀원들이 암벽 밑에서 자주 듣는 한 질문을 다룹니다. 최대 강도(full strength)라는 말이 과연 무슨 뜻인지?     사람들이 암벽 밑에 있는 한 친구의 장비를 가리키며 “저 하네스의 홀링 고리는 최대 강도가 몇이냐고 묻습니다. 종종 듣는 말이지만 그 말을 들을 때 마다 저는 등골이 서늘합니다. 그들은 과연 자신들이 무엇을 묻고 있는지 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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